노약자들의 철저한 예방접종 ‘당부’
정읍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일부터 '2008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의 독감 증상은 머리,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오한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료예방접종은 6일부터 10일까지이고 유료예방접종은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접종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세균성 폐렴이나 기존의 만성질환 악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므로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닭, 오리, 돼지, 농장 종사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등은 일반 인플루엔자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이상 노인(1943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만 15세 미만과 만 50세 이상자 등이다.
한편 보건소는 접종 권장시기 초기에 접종 수요가 과도하게 물리지 않도록 지역별, 접종일자를 지정하여 실시할 계획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일=수성동, △7일=내장상동, △8일=장명동.연지동, △9일=시기동.시기3동, △10일=상교동.농소동 관련 문의는 정읍시보건소(☏530-77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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