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강인철)는 제3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입교식을 갖고 9일까지 6일 동안 운영하는 시민경찰학교는 교육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방범요령부터 기초질서, 형사처리절차, 교통사고처리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며 외래 강사를 초빙, 다른 분야에 대한 병행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교식에서 강인철 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관심으로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교육을 통해 경찰활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자율치안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일정과 교육생에게 자부심 및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