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 관통로소재 정다운병원(병원장 조기운)이 지난 3일 오전 10시 병원 뒤편 주차장에서 개원 1주년 및 노인의날을 맞이해 입원한 환자 및 보호자가족, 병원 직원들과 시기동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소연 한마음잔치 행사’를 가졌다.
조기운 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다운병원이 엊그제 개원한 것 같은데 1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아무일 없이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겠으며 무료 의료봉사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행사는 품바공연과 발레, 에어로빅, 밸리댄스, 국악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웠고 병원직원들의 장기자랑 등을 곁들여 참석자들에게 오찬 및 다과 등 오감을 만끽시켰다.
한편 정다운병원은 당일 행사 폐막 후 시기동에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 나눔을 실천해 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개원 1주년을 맞은 정다운병원은 구 영화프라자 건물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8월 개원한 이래 한방과, 내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를 이루고 있으며 1.2층 140병상의 규모로 수려한 병실 인테리어와 노인 분들을 배려한 세심한 시설배치와 깔끔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노인전문 ‘정다운병원’은 주요 질환별 전문클리닉을 운영해 노인질환 특화병원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고 의료수요자에 대한 소비자 주권과 환자의 알권리 제공 및 선진화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