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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미래! 하나 된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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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미래! 하나 된 정읍!’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10.0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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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정읍시 선후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지난 5일(일) 오전 10시30분 국민체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8개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해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정읍시 선후배연합회는 범우회(회장 장병윤), 연우회(회장 이정상), 정우회(회장 김택진),샘골사랑(회장 기수엽), 청우회(회장 박재훈), 용우회(회장 윤균상), 성우회(회장 최규철), 정마회(회장 하경식) 등 정읍 8개 단체의 연합체.

정읍시선후배연합회(연합회장 박왕근)는 정읍지역 각각의 고등학교 졸업연도를 기준으로 결성돼 그간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해온 동기 모임으로서 ‘힘찬 미래! 하나 된 정읍!’ 슬로건 아래 올 2월 타 지역에선 보기 힘든 연합회를 구성해 정읍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청우회 박재훈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유성엽 국회의원, 정도진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정마회(회장 하경식)가 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박왕근 연합회장은 “지난2월 정읍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8개단체 500여회원이 하나 되어 정읍시선후배연합회로 출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원년이 되고자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새 힘을 얻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돈히 하는 만남의 장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에 임했다.

강광 시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행사를 주관한 박왕근 연합회장을 비롯 준비위원장 박재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값진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그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이끌어 간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 유성엽 국회의원은 행사를 축하하며 “나 혼자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사회 각 분야에 만연되어 작금의 안타까운 현상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되어 친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정읍은 머지않아 희망이 넘치는 고장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선다”고 강조하고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다는 신념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말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떠나는 고장에서 머무는 정읍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축사에 임했다.

정도진 시의회의장은 “12회를 맞는 행사에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계신 선후배님과 친구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선내들의 후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고 후배들의 선배에 대한 진실 된 존경이 있으며 친구들의 변함없는 믿음의 존재가 우정이라 생각할 때 정읍의 미래는 밝고 희망이 넘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훈 준비위원장은 경과보고에 나서 “언제나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고향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준비를 위해 조력해준 청우회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피력했다.

1부 기념행사는 성우회 최규철 회장의 선수대표 선서와 용우회의 우승기 전달, 유경남 경기진행위원장으로부터 경기진행소개를 안내받았다.

한편 2부 체육한마당은 축구와 배구,족구, 2인1각 4개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3부 어울 한마당에는 연예인초청 밸리댄스코리아와 드림걸즈 축하공연 및 자녀동반 가족게임인 훌라후프돌리기, 게줄다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으로 웃음이 넘쳐났으며 온 가족이 무대에 오른 가족 장기자랑과 윷놀이, 고리던지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화합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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