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모자보건사업 유공 등으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제3회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모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지원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출산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 태교음식 및 영유아 영양음식 시연회 등을 개최했다.
또 모유수유 증대를 위해 모유수유용 유축기 대여 및 모유수유 집단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고, 특히 철분제 지원 및 기형아 검사, 출산양육지원 등의 출산장려 특화사업 전개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대산부인과의원(연지동) 오원문 원장도 ‘2007년 모자보건사업평가’에서 출산장려 및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모성의 건강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부문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0일 여성문화관에서 ‘태교음식 만들기 및 교육’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5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준비된 출산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연어새송이 스테이크’ ‘사태찜’ ‘해물잡채’ 등의 태교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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