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1일)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8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강 광 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노인 및 일반시민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 초대가수 및 경음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어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잘살 수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대접받으며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경음악단이 친근한 우리 가요와 팝 및 경음악을 연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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