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주부농악단(대표 은문숙, 단장 김행자)이 제12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주부 풍물대회에 출전하여 차하(3위)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정읍지역 읍면동의 주부농악인들로 구성된 정읍시 주부농악단은 10여일간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 전국대회 첫 출전, 전국 25개 팀과의 결선을 통해 본선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시관계자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정사를 뒤로 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읍시주부농악단은 꾸준한 연마를 통해 호남우도농악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호남우도농악의 본고장으로서의 정읍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 광 시장은 정읍시주부농악단의 3위 입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주부농악단원 모두가 기량을 갈고 닦아 정읍농악의 예술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부농악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 많은 전국대회에 출전, 기량을 떨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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