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을 통한 시정과 지역 발전 및 시민편익 증진에 나섰다.

시는 퇴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갖고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지원 창업보육센터 및 주민생활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에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주민생활 지원 서비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전북과학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강 광 시장과 전북과학대학 권이담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아카데미’ 발대식을 가졌다.

퇴직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지역리더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12월2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강 광 시장은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방자치시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발굴과 지역사업을 기획할 혁신리더 양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을 공복으로서 헌신봉사해온 마인드와 실력으로 앞으로도 시정과 지역,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