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공단지역 대표자 간담회 개최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공단지역에서의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공단지역 관계인들과 민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단지역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읍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3시 북면 LS엠트론에서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본부장 류소현) 및 3공단 입주업체 대표자(또는 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공단지역 소방검사, 교육훈련 및 방화관리 등 소방안전업무의 철저이행 당부와 방화관리자 등 자율안전협의회 구성운영 논의를 이뤘다.
더불어 사업장 안전관리상의 문제 및 경영상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방서는 이후 나머지 7개지역 산업농공단지 대표자와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은 건축물 구조상의 문제, 인화성 물질 등 다량 위험물질의 사용 및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의 노후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화재취약성이 산재되어 있으며 2006년도 화재발생 총건수(31,778건) 중 공장 또는 작업장에서 화재가 3,261건(10.26%)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체 인명피해(2,180명) 중 192명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재산피해액 1천5백억원 중 480억원의 피해규모로서 재산피해액 1위를 차지하는 등 공장,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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