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등산로 정화활동과 캠페인 펼쳐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최선미)와 정읍안경사회(회장 최찬기)가 공동으로 지난 12일(일) 내장산에서 교수와 학생, 안경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 정화활동과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내장산보호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읍의 명산인 내장산을 지키고 보호하자는 슬로건아래 실시됐으며 자연보호와 산불예방을 강조하고 매표소 부근부터 일주문 앞까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에 임했다.
이들의 이번 캠페인은 내장산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벌이게 된 것.
이와 관련 최찬기 회장은 “전북과학대와 정읍안경사회는 매년 공동으로 상.하반기에 내장산보호 캠페인을 펼쳐왔다”며 “매년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의 뒷정리를 위해 야영장 텐트촌 부근과 주변 계곡일원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와 정읍안경사회는 향후에도 내장산보호를 위한 꾸준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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