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청 신정동 부귀마을 사과 봉사 ‘구슬땡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박형관)이 지난 9일(목)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직원들과 함께 정읍시 신정동 소재 부귀마을 신낙원 씨의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청 직원들은 농촌경제의 활성화와 농촌 일손 돕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기 위해 매 봉사에 나서고 있는 것.
가을 햇살 아래 길가의 구절초와 코스모스의 살랑대는 마중을 받으며 도착한 일행들은 신 씨로부터 사과 따는 방법을 들은 후 본격적으로 붉고 탐스러운 사과 채취(?)에 임했다.
직원들은 또 채광도에 의한 사과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과수원의 사과나무를 분담해 나뭇잎을 정리하는데 허리 펼 시간도 부족했다고.
박형관 지청장은 “바쁜 일과시간을 쪼개어 이뤄진 짧은 농촌 일손 돕기 행사였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농산물들이 자연이 아낌없이 주는 정성과 많은 사람들의 온갖 정성으로 우리의 식탁까지 오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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