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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폴로이엔시 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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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폴로이엔시 태양광발전소 준공
  • 정읍시사
  • 승인 2008.10.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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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650MW 생산규모, 단독주택 1천여가구 공급 가능

최근 유가의 불안정,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신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새롭게 재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정읍시 감곡면 진흥리에 (주)아폴로이엔시 태양광발전소(대표이사 김종제)가 들어서 지난 17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진 것.

준공식에는 강 광 시장, 김철수 시의원 및 내외 귀빈과 김종제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5MW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있는 이곳에서는 앞으로 연간 3천650MW의 전력을 생산, 한국전력에 납품하게 되며 이는 단독주택 1천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10위, 석유소비는 세계 6위로 에너지 자원 부존량이 절대 부족한 국가인데다, 최근 고유가 사태에서 알 수 있듯 대체에너지의 발굴이 절실한 환경이다”며 “이 같은 현실에서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함께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지역에는 현재 70개소(시설용량 20㎿)의 태양광발전시설이 허가를 받아 현재 32개소(시설용량 7.5㎿)가 가동 중이다.

이곳에서는 모두 2천5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만950㎿를 생산하고 있어 연간 74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편 시는 대체에너지 발굴 보급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앞으로 공공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및 단독주택의 태양광(열)시설을 설치할 경우 개소당 2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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