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론볼과 윷놀이 등의 경기를 즐기며 삶의 의지를 다지고 우정과 화합의 정을 나눴다.

지난 21일 전북도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안재신)가 주관한 제9회 정읍시 장애인체육대회가 강 광 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점심을 함께한 후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장애인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고문과 부회장인 이한기씨와 양인용씨가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황영선 감사와 김진철 부회장이 전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의 공로패를, 자원봉사자인 유귀례씨가 정읍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뜻 깊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운동을 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