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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속으로- 21일 한국농촌공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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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속으로- 21일 한국농촌공사 감사
  • 정읍시사
  • 승인 2008.11.0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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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수제 공사 서둘러야”

21일 유성엽 국회의원 한국농촌공사 감사에서 “1991년 시작된 새만금 사업이 18년에 걸쳐서야 방조제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방조제 공사가 지연된 만큼 내부 개발공사는 차질없이 시급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한국농촌공사사장을 비롯한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감에서 유 의원은 “새만금사업 기간이 연장됨으로서 추가된 사업비와 공사 중단시 발생한 토사유출로 인한 금전적.환경적 피해가 어느 정도인줄 아는가”라고 묻고 “새만금 공사 지연으로 인해 당초 사업비가 1조8,680억원에서 3조9,722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고, 순수 토사유출로 160억원의 금전적 손해액이 발생했다. 더군다나 토사유출로 인한 환경적 피해는 산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같은 시기에 시작한 중국의 푸둥지구와 너무나 대조적”이라고 새만금개발에 대한 농촌공사의 소극적 자세를 추궁했다.

또한 유 의원은 “조속한 사업 완성을 위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고 “농지관리기금의 여유사업비 1,780억원 등을 총 동원해서라도 방수제 공사를 서둘러 마감하기 바란다”며 강력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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