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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김철근 경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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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김철근 경위팀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11.01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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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피의자 신속 검거로 제2.3 범죄예방 ‘칭찬’
▲ 김철근 경위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임장옥 경감)소속 김철근 경위와 4명의 경찰관들이 지난 24일 새벽 3시에 발생한 상해 사건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해 제 2.3의 범죄예방에 기여,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의자 박모씨(29,무직,경남거제시)는 연지동 M호프집에서 술과 안주(4만원 상당)를 시켜 먹은 뒤 손님이 없는 틈을 노려, 업체 여주인의 목을 조르고 현장에 있던 벽돌로 머리를 10여 차례 내리쳐 실신시킨 뒤 도주했다.

시간이 흘러 찾아온 손님에 의해 신고로 응급실로 후송되면서 처음 보는 손님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맞고 쓰러졌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라 상황실 및 지구대, 강력팀 등 112순찰을 강화한 경찰은 현장 보존 및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숙박업소 등 50개소 탐문수사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지구대 김철근 경위 일행들은 피의자가 교통수단을 이용해 도주할 것이라 판단, 새벽 6시경부터 정읍역과 터미널 부근에 잠복하다 6시50분 서성이는 피의자를 검문해 양손에 상처와 다량의 혈흔이 있는 신발 등의 정황 및 피해자의 사진 확인 절차를 거쳐 완강히 부인한 피의자를 검거하게 된 것.

한편 일정한 직업이 없고 가출인 신고가 되어 수중에 돈이 없는 자였던 피의자의 범행과 수법을 두고 중앙지구대 김 경위를 비롯한 경찰관들의 금번의 빠른 검거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제2.3의 범죄에 대해 예방을 이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신뢰도와 더불어 칭찬의 박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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