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고속 정읍영업소, ‘저절로 엉덩이춤’ 동아리 발대식
대중교통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종사자들이 이색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주)대한교통 정읍영업소(소장 신대균) 직원들이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저절로 엉덩이 춤(팀장 장영윤)’을 결성하고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가진 것.
신대균 소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영업소 2층 교육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 광 시장도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승객들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결성된 ‘저절로 엉덩이 춤’ 회원 모두가 고객을 즐겁게 모시고, 신명나는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 보다 밝고 즐거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영윤 팀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즐겁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정읍이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임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이날 발대식에서 장 팀장 등 회원들은 탑승과 운행 중, 하차 등 상황에 따른 ‘승객 재미나게 모시기’를 시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엉덩이 춤’을 추며 신명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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