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지난달 30일 영원면 풍월리 노인요양시설 행복한집(원장 이일희)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원119안전센터 직원과 영원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말벗나누기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원생들의 안전생활을 도왔다.
또한 생활실 내부 정리정돈과 청사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해 청결생활을 도왔고 구급대원들은 노인분들에게 혈압 등 기초건강을 체크와 관계직원들에게는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을 교육, 위급에 대처토록 만전을 기했다.
홍백성 영원119안전센터장은 “내 이웃에 내 부모님과 같은 어른들이 살고 계시니 더욱더 마음이 애틋하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내 부모님처럼 정성껏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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