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체 25개 품목 참가 5천만원 상당 판매 수익
질 높은 무공해 청정농산물로 인기 높은 정읍농특산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울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정읍시와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서울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2008 정읍우수농특산품 홍보.판매대전에서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단풍미인쌀과 단무지, 한과, 사과 등 20개 업체에서 25개 품목을 내놓은 이번 행사에서 단풍미인쌀과 단무지, 고추 등이 큰 인기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청정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와 관계공무원 및 업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노력으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정기 담당은 “이번 행사는 전북도내 처음으로 지자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사로서의 의미도 크다”며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주고 정읍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알림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7일 행사장을 방문한 강 광 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업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청정지역 정읍에서 농민들이 정성으로 생산된 최우수 농특산품들만 선별한 최고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더 우수한 농특산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출신 인기가수이자 단풍미인쌀 무료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대관씨는 애향심을 발휘, 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무료공연을 펼쳐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