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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읍시장기 무에타이 선수권 ‘최강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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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읍시장기 무에타이 선수권 ‘최강자는 누구?’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11.14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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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정읍시장기 전국 무에타이 선수권대회 및 토너먼트 최강자전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선수와 전국 무에타이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무에타이연합회(회장 고영규 전북도의원)가 주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초등부(남.여) 각 4체급, 중등부(남.여) 각 4체급, 여성부 4체급, 고등부.대학일반부 14체급 등 모두 34체급에서 토너먼트와 매치메이킹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국제전 경기를 포함한 여성 선수 4명이 출전하는 토너먼트전이 준비되어 지방에서 보기 드문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합 중간 중간 무에타이 시범과 어린이 합기도 시범을 통해 정읍의 어린이들이 그간 도장에서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며 대회 말미에는 고급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갖는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국기로 병사들의 수련 무술로 전승되었으며 최근 K-1과 프라이드, UFC 무대 등의 이종격투기 시합을 통해 일반에 알려진 무술이다.

  고영규 정읍시무에타이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쉽게 볼 수 없는 실전 무술인들의 경기로서 이를 통해 일반 시민이 생활의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대회 집행위원장은 “무에타이를 정읍 시민에게 널리 알려서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고 “세계대회 등 규모 있는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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