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정읍의용소방대 김재수 대장(사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에는 전북에서 유공 공무원 및 의용 소방대원, 민간인 등 총 193명이 수상한 가운데 정읍의용소방대 김재수 대장(입암의용소방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김재수 대장을 중심으로 한 정읍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을 비롯 소방훈련 및 자체평가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기능 활성화를 이뤄 지역방재 중심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김 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에 참여하는 안전한 생활 소방으로 사회복지행정 구현에도 적극이며 시설 노인들에게 이.미용서비스, 기초건강진단과 무료건강상담,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주변 환경정리와 생필품 전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영농철에는 하천 및 도수로의 쓰레기를 수거해 원활한 농업용수 및 쾌적한 농촌 조성에도 일조함은 물론 독거노유자 및 다국적 가정 등에 대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명나고 정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도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소방 보조역할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온 김재수 대장은 “음지에서 훌륭한 봉사를 하고 계신 대원들도 많은 데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에서의 화재예방과 소방보조업무 추진은 물론 불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