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정경이 한창인 지난 13일 정읍시 소성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잔치가 마련됐다.

정읍시 소성면과 소성부녀회가 지역내 65세이상 노인들을 소성초등학교 강당으로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강 광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펼쳐진 정읍사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공연과 기념식,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정아.조철현씨의 우리민요 및 대금가요 공연, 현애남씨를 비롯한 4명이 펼친 댄스스포츠, 김정조악단의 가요.반주공연도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 깊어가는 가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 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가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