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본격적인 동절기 앞서 차상위계층 집수리 마무리
본격적인 동절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을 완료, 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차상위계층 집수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차상위계층의 주택을 수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시는 붕괴위험 등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가구와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와 생활이 곤란한 자를 대상으로 28세대의 자가나 임대가구를 선정, 1세대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해 벽과 지붕, 화장실, 난방, 전기, 가스, 도배, 창문 등을 수리했다.
차상위계층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돼 온 것으로 그간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 호평을 받아왔다.
시는 이와 함께 집수리사업 추진시 정읍시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여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거리를 제공,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을 꾀해오고 있기도 하다.
시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차상위계층 집수리 사업 대상을 적극 홍보 발굴하여 지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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