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김성희 변호사)는 지난 13일(목) 칠보 수곡초등학교(교장 이석문)에서 친환경 전통고추장 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최근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그동안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아토피 없는 학교를 만들고 있는 이 학교의 고민이었던 친환경 식자재 자급방법의 일환.
특히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칠보면 가마골 영농조합 정현숙씨의 진행으로 전통방법으로 고추장 담기로 전통고추장의 문화적, 과학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져 유익함을 더했다.
또 행사에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친환경 급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정읍전주한살림생협 회원 등 10여명의 어른들과 수곡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기도.
한편 행사를 주관한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는 수곡초등학교의 친환경급식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앞으로 모든 학교급식이 안전한 친환경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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