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0일 세계아동의 날을 맞아 월드비전의 전국 사업장에서 11월 한달 간 아동권리 위원회 전국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2개 사업장에서 아동권리 모니터링 주제였던 놀이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각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정읍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경)은 캠페인을 통해 얻어진 지역주민의 서명내용과 아동권리위원회가 생각하는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 아동보육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이 내용을 전하고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8일(화) 각 사업장 대표들은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권리과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전국의 자료를 제출한 후 토의 및 정부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은경 관장은 “이 과정을 통해 아동은 아동의 권리를 스스로 찾고 권리를 지켜나가는 역량 있는 아동이 되며 지역사회는 아동권리를 존중해주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수성동 파리바게트 앞~ 정읍역전까지 구간에서 아동권리위원회, 아동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이 나서 지역주민의사조사 캠페인을 실시, 서명서 작성과 함께 아동권리 홍보 부스, 놀이터 사진 전시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가두 행진 및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은 2004년부터 아동권리위원회가 조직(초중고 17명)되어 있어 아동권리 교육 및 아동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지역학교(수성,덕천,태인,서초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