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 수범사례 이평면 김성수씨 우수상 수상

한국농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쌀 전업농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실시한 수범사례 공모에서 지난 12일 정읍시 이평면 김성수(49)씨가 ‘들에서 이룬 만석꾼의 꿈’이란 주제로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공사는 지난 9월부터 총 10편의 제출작을 대상으로 농민단체와 공사 농지은행팀장 등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쌀 전업농 우수 수범사례 당전자 2명을 선정했다.

쌀 전업농 우수 수범사례는 농촌공사가 18년 간 쌀 전업농의 사업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수입개방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쌀 전업농의 모범 경영사례를 발굴, 영농규모화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4천920만원 결의

전라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2009년도 도의회 의원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의회는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선출직 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고통분담이 요구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열지 않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4천920만원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현재까지 의정비를 동결한 곳은 인천시와 울산시 등 6개 시도로 파악되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