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 돼지분뇨 액비살포 악취 심각
칠보면 일원에서 최근 추수작업이 끝난 후 돼지 분뇨액비 살포가 증가하고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시는 사료값 인상에 따라 청보리 재배가 늘어나고 비료 값 폭등으로 액비 살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시 전체적으로 민원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시의 입장과는 달리, 농민들이 6개월 이상 완전 숙성된 액비는 거름효과가 떨어진다며 미 숙성된 액비를 살포하고 있어 악취가 더욱 심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실랑이 와중에도 인근 일반 주택이나 주민들은 이 같은 액비살포로 발생된 악취에 일상 식생활에까지 지장을 주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을 요구 하고잇다
첨단산업단지 편입용지 보상가 불만 표출
첨단산업단지 편입용지 보상가에 대해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채순) 대표자 10명이 지난 17일 오전11시 토지공사 정읍보상사무소를 방문,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져 본 사업추진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위는 내장산리조트 보상가(15~20만원)보다 높아야 함에도 오히려 낮게(10~11만원 정도) 책정되었다며 보상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주민총회를 통해 보상가 인상, 보상금 수령거부, 시장면담, 집회추진 등을 요구하는 집단행동도 예고되고 있다.
변재윤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