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어째 우리 아파트에 이런 일이’
시기동 S아파트 앞 주차차량 파손
얼마 전 시기동 S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차량(소유주 박모씨)이 밤새 심한 긁힘과 벽돌로 인한 유리창이 파손돼 경찰에 신고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차량 양쪽 면은 예리한 도구로 심하게 긁혀있었고 4개 타이어의 펑크 및 차량 뒤 유리에 벽돌이 뚫고 차량 안에 있는 정황을 미뤄, 누군가 고의적으로 파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의 재발방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당시 운용되었던 CCTV를 확보하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내면 야생 뱀 불법포획 40대 입건
지난 19일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 뱀을 불법포획한 혐의(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로 박모(47)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경 정읍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통발 20개를 설치하고 포획금지 대상인 무자치와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야생 뱀 100여 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감곡면 화삼마을 화재
감곡면 화봉리 화삼마을에서 지난 17일(월) 오후10시경 김 모씨(46) 집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1채가 전소되고 김씨가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은 피해자가 라면을 끓이기 위해 가스불을 견 순간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이지만 경찰은 당일 부인과의 말다툼으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에 있다. 피해자 김씨 가족으로 부인 홍 모씨와 초등학생 아들 2명이 있으며 이번 화재로 회봉교회 사택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결교회 봉고차 교통사고
지난 16일(일) 오후 6시경 상평동 칠정마을 앞 도로상에서 전 칠정마을 통장인 최모씨가 경운기에 배추를 싣고 진행하던 것을 상대편에서 오던 성결교회 봉고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