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반 729명 수료, 11개 분야 300여점 전시
정읍시 여성문화관 올해 하반기 교육 수료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강 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교육생, 여성문화관 운영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모범강사로 조미숙, 김은이, 윤도예씨와 함께 교육생 박현숙씨 등 12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작품발표회에서는 기타연주반 김미란씨 등 9명이 ‘숲속의 작은집’ 등 3곡을 연주했고, 밸리댄스반 이은정씨 등 7명은 현란하고 빼어난 춤 솜씨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28일까지 이어진 작품전시회에서는 한지공예, 천연비누, 생활의상, 서예 작품 등 11개 분야 300여점이 전시됐고 요리반이 솜씨를 발휘한 새우 까나페 등 한식요리와 제빵반이 직접 구운 빵, 과자 시식회 및 전통차 시음회 등도 함께 열렸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방문자들이 전시된 작품을 감상한 후 한지공예(휴대전화 줄 만들기)와 포크아트(목걸이 만들기), 폼아트(액자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수지침으로 건강체크 등을 받기도.
특히 전시작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수작은 2008년 대한민국 전통미술 대전 특선을 수상한 안옥희 교육생의 ‘한지공예 2층장’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반기교육에는 37개반이 개설됐고 모두 729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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