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주민들의 생활속 문화체험 및 주민화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연지동 정읍문화원 뒤편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 광시장, 정읍시의회 정병선 의원과 장학수 의원, 이재복 주민자치위원장, 박래영 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치위원과 이통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치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3억9천만원을 들여 493㎡의 부지에 건평 198㎡규모로 건립된 주민자치센터는 헬스장과 샤워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될 연지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체험공간은 물론 주민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지역공동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의 산실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이날 강 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와 복지, 주민의 참여와 자치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한데 모으는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센터 건립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 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인 박금자씨와 최미화(연지동주민센터)씨가 시장표창을 받았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