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및 20개 중점추진과제 확정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수정안) 심의를 위해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와 정읍시농촌연구소 합동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50명의 농촌발전위원회위원과 20명이 농촌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수정안)을 심의, 확정하고 향후 운영계획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 수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곧이어 수정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향후 일정 협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발전계획을 담고 있는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안은 당초 99건 5천9백8억4천900만원에서 11건 68억200만원이 감소된 88건 5천8백40억4천700만원으로 수정됐고 이날 심의.확정했다.
회의에서는 4대 전략 및 20개 중점추진과제를 확정했으며 4대 전략은 △지역농업 혁신체계구축으로 핵심리더 양성, △지역농업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돈 버는 농업실현, △자연순환농업 기반확대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도농 상생으로 찾아오는 복지농촌 건설 등이다.
또 20개 중점추진과제는 △지역농업 혁신사업 추진, △농업교육의 혁신, △작목별 규모화 추진 등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일정도 협의, 이달 초순경 농촌발전위원회 및 농촌연구소 위원 워크숍과 충북 음성 및 괴산 등 고추산업 선진지 견학을 비롯 중순에는 활동성과 보고회도 갖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향후 지역농정시책의 근간을 결정함에 있어 이처럼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시책 개발 및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현장 농업인들로 구성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및 정읍시농촌연구소와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거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