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달 25일(화) 오후 1시30분 한솔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어노래부르기 및 챈트대회를 실시했다.
영어 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영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된 본 대회에는 정읍관내 3-6학년 초등학생 17개 팀, 201명이 참가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어렵게만 보이던 영어를 노래와 챈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정곡은 그동안 배운 교과서의 노래 또는 챈트를 통해 교실 수업 성취도를, 자유곡은 교과서 외의 곡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평가했다.
팀당 3명에서 30여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정성어린 지도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고 유창성, 정확성, 리듬과 장단의 정확성 등의 심사 규정으로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8팀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또 대회는 정읍동초등학교 국인순 교사가 나선 강의도 마련, 영어 노래와 챈트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한 체험 학습시간도 개최, 영어 문장 구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유용한 학습법을 안내했다.
정읍교육청은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1학기 영어말하기 대회에 이어진 이번 영어노래부르기 및 챈트대회는 다양한 영어 활동의 지속성을 통해 학생들이 당당히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자평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