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가 내장산국립공원 지정일인 11월17일을 기념해 이를 홍보하고 탐방객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구현을 위한 시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마련된 전시회에는 인근지역 문인들이 내장산과 단풍을 주제로 지은 시와 올 한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개최된 백일장대회의 시 부문과 그림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약 30여점이 전시되었고 내장산의 사계절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경관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직원들이 몸소 추진한 환경저해시설물을 철거한 사진 10여점과 내장산국립공원의 깃대종(진노랑상사화, 비단벌레)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자원사진 10여점도 함께 전시했다.
공원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시회는 가을성수기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탐방서비스 헌장에 의거 탐방객들의 관심과 참여유도로 공원이미지를 향상시켜 건전 탐방문화 확산 및 다양한 탐방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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