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의 사이버청정학교 수호천사 정읍 이평초등학교
“소중한 창작물을 보호합시다”, “외계어 사용 금지,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합시다”
지난달 28일 이평초등학교(교장 김남숙) 학생(수호천사)들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건강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글씨를 쓴 홍보자료로 자신이 만든 자료를 어르신께 나누어 드리고 설명도 해드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불어 일으켰다.
안준희(6년)학생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자료를 보고 칭찬도 해 주시고 서툰 설명에도 관심 갖고 들어주셔서 뿌듯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남숙 교장은 “건강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이평초 학생들에게 사이버 공동체로서 함께 지켜나가야 할 인터넷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윤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평초등학교는 2008년 방송통신심위위원회에서 선정한 전북 유일의 사이버 청정학교로 학생들에게 인터넷 문화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인터넷 문화 생각 키우기, 청정 포스터, 캐릭터 그리기 대회, 학급미니홈피 정화활동」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왔으며 관내 초중등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 특강을 실시하는 등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요구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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