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시설물과 실내장식 등 건축 설계에 지대한 관심
노무현 전 대통령이 휴가를 맞아 지난 11월25일(화) 자신의 오랜 측근인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논산을 방문한데 이어 금산 등을 방문하고 다음날 무창포를 경유해서 정읍을 방문했다.
노 전 대통령은 26일 오후 4시경 수행비서들과 승용차편으로 정읍시 송산동 송학마을에 위치한 웨스턴캠프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당일 노 전 대통령은 목장 대표인 권자수씨의 안내로 경주마 목장 웨스턴캠프 펜션을 1시간 정도 둘러보고 돌아갔다.
이날 방문에서 노 전 대통령은 건축 시설물과 실내장식 등을 살펴보면서 특히 건축 설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웨스턴 캠프 펜션은 약 2만 8,000평에 대규모 초지가 조성되어 있고 경치가 빼어나 관광 승마 체험 학습장과 야외결혼식 및 사진촬영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봄철에는 경주마 망아지 생산의 첫 단계인 마필 교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야외세미나와 6개 룸의 펜션 형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1박 정도의 팜스테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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