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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육질 정읍 단풍미인한우 대중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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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육질 정읍 단풍미인한우 대중화 선언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12.03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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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한우 판매점 1호 소들녘 개점 ‘돌풍 예고’

정읍시 대표브랜드 단풍미인한우 판매점 1호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단풍미인한우 판매 첫 신호탄 1호점은 백제호텔 옆 ‘소들녘’.

지난 11월26일 마련된 개점식에는 강광시장과 정도진 시의장, 김재수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김준영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장 등 각급 기관장과 축산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소들녘은 한우협회 중앙회 인증관리부유통감시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로부터 한우판매인증 정읍시 1호점 인증서 수여도 부여돼 100% 한우만 판매하는 한우판매인증점으로서 오픈 제막식도 겸했다.

‘한우판매점 인증제’는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가 직접 관리 감독하며 소비자단체, 연구소, 관련업계 전문가 등으로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 세부현장평가와 위생평가 등을 거쳐 100% 한우만을 판매하는 식당임을 인증하는 제도.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본 점포가 정읍에서 개점됨에 따라 저렴한 가격과 함께 국내 한우 먹거리 시장의 신기원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첫 대중화를 시도하는 1호점 <소들녘>은 최고급 육질의 1++ 쇠고기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벌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실제 이곳은 서울 등 대도시 백화점 등지에서 6백g 한 근이 10만원에 판매되는 단풍미인한우고기를 1인분(170g)에 2만원대로 대폭 내리고 모듬구이의 경우 4명이 3만원대 가격이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정읍한우고기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미인한우는 현재 관내 사육농가들이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과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로부터 TMR사료를 공급받고 일정한 급여프로그램에 의해 소를 체계적으로 사육해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단풍미인한우는 혈통개량으로 유전자가 우수한 송아지만을 사육, 쇠고기를 생산하고 있어 일반 소에 비해 육질의 맛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단풍미인한우고기를 시식한 많은 시민들은 “육즙이 풍부해 고기가 씹히는 맛이 있으며 특유의 고소함을 간직하고 있어 미각이 살아 있다”며 “그동안 말로만 듣던 정읍의 대표 한우가 전국에 훌륭한 먹거리로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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