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가 지난 5일(금) 오후 5시 정읍 아크로웨딩홀 4층에서 유성엽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읍지역의 기업체 대표자와 상공인대표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신영길 회장은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유성엽 국회의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 업체 및 상공인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신 회장은 이어 “지금은 지난 외환 위기때 보다 더욱 힘이 들 때이며 대내외적으로는 미국 등 선진국 경제부진, 세계경기 둔화와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국내경기 하강 등 우울하고 부정적인 소식들만 들려오지만 어렵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유성엽 국회의원과의 상공인대표자 간담회에서 상공인들은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요망과 지역중소기업 생산품제품 일정기간 대기업에서 생산참여 않도록 제도 마련, 그리고 상공회의소는 병역지정 업체 제도 지속연장과 배정인원을 대도시 지역보다 열악한 지방중소기업에 우선 배정을 건의 하는 등 심도 있는 질의 문답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