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희 운영위원장은 시 산하에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가 81개에 이르고 참여인원이 공무원과 민간위원을 포함해 1,196명에 달하고 있으며 민간위원 902명 중 117명의 위원이 2개 위원회 이상에 중복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운영실적 중 5개위원회의 경우 전체위원회 운영실적의 67%를 차지하고 올해 8월말까지 58%에 해당하는 47개 위원회는 한차례의 회의도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 개최실적이 저조하고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폐지하고 위원회 기능이 유사 중복되는 경우에는 통폐합등 위원회 설치 취지에 걸맞게 전문가 위주의 자발적인 참여 등 개선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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