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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문화광장’ 토지 보상시작, 내년초 매입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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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문화광장’ 토지 보상시작, 내년초 매입 완료 계획
  • 정읍시사
  • 승인 2008.12.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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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행사장 및 이벤트장, 야외 공연장 조성 계획 청사진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내장산 문화광장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강 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내장산 초입부의 랜드마크 이미지 제고 및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도사업. 지난 8월부터 기본설계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진입광장, 중심대광장, 이벤트광장, 피크닉 광장, 사랑의 숲, 화합의 장, 물빛광장 등 9개 권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이들 9개 구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성과 주제 특성을 살린 행사광장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 여가, 관람, 휴식위주의 시설 및 공간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진입광장에는 내장산의 상징물과 정읍출신의 인기가수인 송대관씨 노래비가 들어설 예정이고 이와 관련한 콘서트 개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을철 대표축제인 내장산단풍축제 및 부부사랑축제와 축산테마축제, 내장산국화축제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장과 가족단위 관광객의 여가 활용 및 쉴 수 있는 있는 피크닉 장, 읍면동 및 기관.단체 등 화합의 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행사광장 및 주차장과 관련, 평상시에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행사시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차량동선체계를 다각적 검토 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내장산 문화광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사업구역에 대한 기본계획(안)이 제시됨에 따라 내년 1월에 최종 결과보고를 거쳐 기본설계 용역을 확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간 토지 및 물건의 보상계획 열람공고, 주민설명회, 보상협의회를 구성 운영했고 지난 11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됨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내장산 단풍.부부사랑축제를 이곳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으로 사업추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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