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08년도 민방위대 보충 2차교육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어지면서 대원들의 건강 체크로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방위 교육장(구 군청후관 4층)에서 실시한 교육대상 인원(기본교육 및 보충1차교육 불참자 등)은 826명.

시는 민방위대원들의 정신 소양교육과 생활민방위를 지향하고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실기위주의 교육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신소양 관련 민방위대원의 임무 및 21세기 안보환경 등이고 실기과목은 가정에서의 응급처치요령, 전기 및 가스관리요령, 화재예방 및 진화요령, 지진발생시 대처요령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석한 대원들의 건강체크를 위한 혈압측정기를 비치하여 대원들이 스스로 혈압을 측정해 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신고의 생활화를 위하여 홍보물(메모지함)을 제작하여 대원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연계하여 대원들에게 금연클리닉 안내 및 흡연자에 대한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건강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