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강 광시장과 허기채 교육장은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읍지역내 저소득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학습문화, 심리, 정서 등에 필요한 교육사업지원과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은 시와 교육청이 교육과학부에서 공모하는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40억원의 국비를 확보, 학생들의 교육경비로 지원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교과부에 사업추진지역으로 선정돼 국비가 확보되면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밀집지역인 수성동, 시기3동의 소재학교를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내에 소재한 학교에 교육경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 시장은 “시와 교육청간 상호 공동협의체 구성으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정읍시에서는 2009년도 교육 지원분야 예산을 100억이상 마련하는 등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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