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면 청량리 일원에 ‘송참봉 마을’을 완료하고 지난 5일 오전10시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에서 살고 있던 출향인사 송기중씨(60)가 추진한 본 사업은 9,930㎡ 규모로서 농어촌관광휴양사업(관광농원) 일환, 지난 2007년 3월에 추진해 1년7개월의 공사기간을 통해 조성을 완료했다.

준공된 송참봉 마을은 초가로 만든 시설물로 입구에 들어서면 농업전시관을 비롯 학습관, 창고, 특산물판매소, 식당 2동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숙박체험동 8동과 민속놀이시설 2개소, 휴양시설 3개소, 그리고 여유있는 주차장과 화장실. 목욕탕 등이 구비돼 있다.

송기중 대표는 준공식에서 “송참봉 마을은 아주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살던 방식 그대로의 마을을 재현한 것이며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관광농원으로 준공식 이후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시설 애용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