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구도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새암로 시범거리 현장에서 정읍시와 정읍소방서가 합동으로 마련한 화재예방 활동이 지난 17일 새암로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 광시장, 새암로 상가 상인, 정읍시 의용소방대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 광시장은 화재진압을 위한 소형 및 대형 소방차의 도로통과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상점가를 순회하며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암로 시범거리 조성은 총사업비 18억4천만원을 투자해 제일은행에서 전북은행에 이르는 약 400m 구간에 대한 전선.전화선.유선방송.고속인터넷망의 지중화, 상.하수도, 도로정비, 이미지가로등 설치, 조형물 설치 등의 설치사업으로 지난 11월 완료됐다.
시는 사업 추진 전에는 차량 일렬 주차 및 각종 전선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고가사다리 차량 등의 소방 활동에 지장이 있었으나, 시범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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