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스포츠클럽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2008 정읍스포츠클럽 통합 리그대회’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축구와 배구 등 8개 종목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우의를 나눴다.

당일 있은 개회식에는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회의원, 안재신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내외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포츠클럽은 체육종목을 몇 개 단위로 묶어서 운영하는 선진국형 운동클럽 모델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적으로 전국 지자체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정읍시는 시범 첫해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돼 해마다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모범이 되고 있기도.

강 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을 시정방침으로 정해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소개하고 “정읍스포츠 클럽의 발전은 정읍체육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 같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밝고 명랑한 사회,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정읍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정읍스포츠클럽 회원 및 정읍시 배드민턴연합회원 등 3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교류전이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