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7일(금)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강사, 각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1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학생의 문화소양을 발현시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업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취지.

이에 따라 지식기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학력 신장 방안과 날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있는 보육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뤘다.

방과후학교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현 정부와 도교육청의 시책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워크숍은 방과후학교 도교육청 방과후학교연구학교로 지정된 산외초, 정일초, 정읍여중의 우수사례 발표, 홍종술 정일초등학교장의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담당 장학사의 도교육청 시책도 전달했다.

특히 특강에는 홍 교장의 그동안 교육청과 현장의 경험을 살려 방과후학교 운영의 기본방향, 활성화의 여건, 외국의 교실 운영 사례, 운영상의 현안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발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