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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과 함께 하는 3차 광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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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과 함께 하는 3차 광장대화
  • 정읍시사
  • 승인 2008.12.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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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암, 소성 지역발전 방안 모색

가까운 정치 일하는 정치의 일환’으로 정읍에서 국회로 출퇴근을 생활화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입암면과 소성면에서 릴레이 광장대화를 가졌다.

3번째 광장대화를 형성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당일 오전 입암면사무소에서 이창기 애향회장이 제기한 입암산 탐방로 개방문제가 주목을 끌었다.

이 회장은 발언에서 과도한 통제로 인해 입산시 지역주민들조차 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불편.부당함을 지적하고 “이제 입암산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성엽 의원은 “국립공원 지역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지역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음은 대정부 질문에서도 역설한 바 있다”면서 “현재 국립공원재조정 문제가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소성 면민들 “한미 FTA협정에 따른 농업피해 대책에 대한 질문과 함께 농한기 때 농지활용방안으로 보리 재배를 통한 소득을 창출해야 하나 수매량배정이 적어 영농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수매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의원은 “2모작 3모작을 통한 소득증대문제는 국토이용의 효율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며 “경관농업 직불제 확대와 함께 조기 수확이 가능한 종자개발 등 다양한 농지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토론에서는 농수로 제초작업에 필요한 제초기 공급의 필요성, 복분자의 재해품목 포함의 필요성, 수입농산물의 안전성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유성엽 의원은 “한미FTA 비준안 상정과 관련하여 국민의 동의 없는 한미 FTA 협정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저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농업.농민의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우리 농촌을 지키고 살려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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