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이통장협의회(회장 박래영)는 지난 19일(금) 오전 11시 이화가든에서 전북도의회 고영규.이학수 도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편익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읍면동 협의회장 및 총무 3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박래영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정읍시이통장협의회의 정례 월례회로서 두 분의 도의원을 초청해 의정활동에 대한 활동상을 듣고 정읍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취지”라며 “각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께서 평소 하시고자 한 토론을 허심탄회하게 하자”고 인사에 나섰다.
이어 배석한 양 의원은 전북도의회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부연한 후 고영규 의원은 “소관 교육.복지분과로서 도의회의 교육.복지예산문제 등 지역현안에 충실히 일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는가 하면 이학수 의원은 “예산.기획.인사에 대한 도정 전반적인 사항이 정읍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고부면 이동열 회장이 “두승산 등산로 제반여건이 불편해 정비를 요망한다”고 건의하자 상교동 안노성 통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 공사에 따른 공사차량 진입시 도로가 좁아 인근 주민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북면 김연수 회장의 밭 직불제 시행시기를 묻는 질문과 함께 시기3동 김정호 회장은 유창아파트에서 체육공원으로 이러지는 도로 개설이 요구된다고 실생활에 필요한 건의를 이뤘다.
이에 꼼꼼하게 메모하면서 답변에 임한 양 의원은 실행 가능토록 관련부서와의 협의로 적극 점토에 나서겠다는 등 예산수반에 뒤따르는 애로점도 상세히 설명하기도.
한편 당일 간담회에는 일정관계로 오후 시간 강광 시장이 참석해 이통장협의회의 상해보험으로 5명의 수혜자 발생 및 불우이웃돕기.노인복지 등의 지속적인 협조 약속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