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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고 졸업생, 지역 대학의 수반(首班) 정읍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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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고 졸업생, 지역 대학의 수반(首班) 정읍영예
  • 정읍시사
  • 승인 2008.12.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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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배영고 24회.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당선)

안현빈(배영고 25회. 전북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당선)

 

 

배영고등학교 졸업생들이 2009학년도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의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에 각각 당선, 학교 위상과 정읍을 빛내고 있다.

지난 11월 실시된 각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에서 고정현(배영고 24회. 전주대학교 체육학과)군은 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현빈(배영고 25회,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군은 전북대학교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그동안 고 군은 전주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사무장(2007년)을 비롯해 총동아리연합회장(2008년)을 역임하며 열정과 낭만, 패기가 어우러진 상아탑을 만드는데 공헌해 왔다.

이번 선거전의 승리도 항상 최선을 다하며 학우들과 함께 하는 총학생회장의 이미지를 구축해 그만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안 군 역시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대표(2004년) 및 인문대학 학생회장(2008년)을 비롯해 동아리 회장, 소비조합 학생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분야에 걸쳐 성실한 자세로 적극적인 실천을 해온 그 역시 학우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번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

배영고 재학 시절을 회고하며 고 군은 “후배들에게 자립이라는 건학이념을 마음속에 새기며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안 군은 대학 생활의 밑거름이 되어준 성오관(배영고 기숙사)생활을 회고하며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어 주신 오세철(3년 담임, 現 배영고 교감)선생님과 문학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김상선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군은 징기스칸의 리더십을 말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사람, 꿈을 실천하는 사람, 관용을 베푸는 사람이 될 것을 삶의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안 군은 앞으로 정치와 사회 분야에서 언론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시대의 교양인이 될 것을 장래 포부로 밝혔다.

고 군은 고영섭(정읍시의원)씨와 한진례(금호생명 팀장)씨 사이의 1남1녀 중 장남이며 안 군은 안상회(농업기반공사)씨와 최명옥(삼성화재)씨 사이의 2남중 차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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