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문화원 ‘송년회 겸 제 2회 가양주 품평회’ 개최
상태바
정읍문화원 ‘송년회 겸 제 2회 가양주 품평회’ 개최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12.26 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문화원(원장 정창환)이 지난 12일(금) 오전11시 2층 회의실에서 강광 시장을 비롯 정도진 시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문화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가족 송년회 겸 가양주 품평회’를 개최했다.

식전 수제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 정창환 문화원장은 송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가 저물어가는 세모를 맞아 한해를 돌이켜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2회를 맞게 된 가용주 품평회를 통해 가용주 문화를 업그레이드 해 우리의 음주문화를 상품화하고 건강을 찾는 의미로 승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가양주 품평회는 시민들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정성을 다해 익힌 맛 좋은 전통주를 평가하는 행사로 예전부터 집안 및 마을 행사시 집에서 담근 술로 주민들이 함께 마시고 즐긴 축제의 장이 형성됐던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문화원 가족 모두 무자년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2009년 기축년에도 정읍문화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품평회에는 총 24점이 출품, 조대익씨의 매복주가 대상, 황대풍씨의 인삼주가 금상, 송형우씨의 복합주가 은상, 김성실씨의 죽순주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6명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정읍문화원은 정창환 문화원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읍의 전통문화전승과 향토사료 발굴 보존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문화학교운영 등 평생교육사업 추진에도 열성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