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자율학교 7차 교장단 협의회 개최
지난 17일 전국 개방형자율학교 7차 교장단 협의회가 인천 신현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정책제도과 담당사무관을 비롯해 전국 개방형자율학교 교장과 담당교사가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방형자율학교는 정읍고등학교를 비롯한 전국 10개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운영의 혁신,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교육과정의 다양화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여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학교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정읍고 소찬영 교장에 따르면 이번 교장단 협의회는 어려운 교육여건에서도 대단한 열정과 리더십으로 개방형자율학교를 운영하는 교장과 교사들에게 격려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개방형자율학교가 2-3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교육수요자들로부터 공교육의 새로운 혁신모델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법제화를 비롯한 적극적인 제도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헌신적인 노력과 교육적 성과, 비전을 정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개방형자율학교의 법제화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들도 다양하게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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