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통무용 정읍시연합회 창립과 탑 벨리댄스 2주년을 기념하는 작품발표회가 지난 26일 저녁 7시30분 정읍YMCA 녹두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정도진 시의장, 은희태 한국농촌문학회 회장, 정창환 문화원장, 김영수 예총회장, 전북환경미협 김성실 화백 내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육한나 정읍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정읍시에 벨리댄스를 보급한지 벌써 2년을 넘고 있다”며 “시지부와 전통무용 정읍시연합회를 통해 벨리댄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전통무용 회원들이 함께 화합하고 연계해 무용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강 광 시장은 “벨리댄스는 현대인에게 좋은 운동으로서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본 운동이 시민들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시지부 임원들이 이끌도록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또 은희태 회장은 정읍에 처음 씨를 뿌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한 육한나 지부장에게 큰 박수를 드리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맹자님은 인생삼락에서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일이라 했는데 정읍여고 제자로서 매년 전국 벨리댄스 경연대회에서 제자들이 금상 수상 신문기사를 보면서 삼락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축사에 임했다.
한편 행사는 KM베일, 밸리탱고, 밸리 기초동작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나서 다채롭고 현란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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